코오롱글로벌, 영업이익 급감·목표주가 '1만원 유지'...실적부진 선반영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교보증권은 19일 코오롱글로벌이 2분기 실적부진으로 목표주가 하향 요인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현재 목표주가는 금년 실적 부진이 선 반영된 주가이고, 현재 PBR이 최근 10년래 최저 수주인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지난 6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사업 국정 브리핑을 발표한 이후 1만 6000원대까지 급상승 한 이후 지속하락해 현재 9700원대에 머물며 목표주가를 하회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상승한 7963억원을 기록했지만 건설부문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건설부문은 대형현장 공정 및 신규 프로젝트 착공 영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주택 종료 임박 현장의 원가율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8.3% 감소했다.  상사부문 영업이익은 철강 트레이딩 축소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상품 사업의호조로 전년대비 8.9% 늘었고, 유통부문 이익은 원가율 상상으로 1.2% 줄었다.

백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 연간 실적은 매출화가 빠른 민간 건축 수주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하겠지만 건설 비용 요인의 안정화 지연으로 영업이익윽 전년비 78.3%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당분간 금융 비용 부담은 지속되겠지만 입주 싸이클 도래로 현금 흐름은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 누적 수주잔고는 13.3조원으로 고원가 현장 종료시 실적 개선 여지가 높고, 작년 이후 비주택 수주잔고 급증으로 부동산 시황 부진 영향 지속 기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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