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많으면 금리 더 주는 KB아이사랑적금 출시..최고 10%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국민은행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최고금리 연 10.0%의 ‘KB아이사랑적금’을 5만좌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들이 기획한 적금 상품이다. 육아 가정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최고금리 연 10.0%를 준다.

기본이율은 연 2.0%로, 우대이율 최고 연 8.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10.0%를 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고 연 4.0%p, ▲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 6회 이상 수령 시 연 3.0%p,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증빙자료 제출 시 연 1.0%p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19세 이상 개인이며, 한 달에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아이사랑적금에 많은 고객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