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최근 서울 분양시장이 ‘로또' 청약으로 경쟁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약 30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강남3구를 비롯한 서울 8곳에서 총 9473가구의 아파크가 공급된다. 이 중 3043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규제지역 물량, 다중 역세권 단지 등이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에서는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1244가구), ‘래미안 원페를라’(465가구), ‘아크로 리츠카운티’(140가구),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589가구) 등 4곳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돼 '래미안원펜타스' '래미안 레벤투스' 등 이른바 ‘로또’ 청약의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중 역세권 입지를 갖춘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2·5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이 이용 가능한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에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138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이고,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을 이용 가능한 ‘동작구 수방사’(39가구)도 하반기 청약시장에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아무래도 주택수요가 탄탄하다 보니,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입지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추후 공급되는 신규 공급 단지도 꾸준하게 우수한 청약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디에이치 방배’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33층, 29개 동, 3064가구 중 12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에 자리한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루 신천동 일원에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43~104㎡ 총 2678가구 중 5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을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짓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8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성동구 최초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다중역세권 아파트다.
왕십리역은 경전철 동북선, GTX-C노선(예정)까지 추가돼 총 6개의 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서울 동부권의 최대교통중심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접근이 가능,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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