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깜짝 실적에 메디톡스 동반 급등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톡신 제제 업체 휴젤이 깜짝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급등하면서 원조 톡신 업체 메디톡스도 동반 급등세다. 

7일 오후 2시57분 현재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15% 안팎의 급등세를 타고 있다. 26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주가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54억원, 4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 51.6% 확대됐다. 

특히 시장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많이 나왔다. 컨센서스는 매출 920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이 거의 100억원 가까이 더 많이 나왔다. 

휴젤이 깜짝 실적을 내자 동종 메디톡스 주가도 동반 급등세다. 메디톡스 주가는 7.37% 오른 17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휴젤과 수년간 보톡스 소송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법무비용을 지급해왔다. 소송은 휴젤에 패한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으나 법무비용이 줄어들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또 지난 1분기 546억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내면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키워왔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주력 사업의 매출 호조로 지난 몇 분기 동안 꾸준하게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여러 소송 등의 영향으로 매출 상승이 이익으로 온전하게 연결되지 못했지만 2분기부터는 관련 비용이 감소하며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종종 자사주를 매입해온 최대주주 정현호 대표이사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각각 1200주와 1100주를 사들였다. 3억9000만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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