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글로벌 증시가 급등락하는 좋지 않은 타이밍에 2분기 혼란스러운 실적이 나왔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16.7% 하향조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1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 688억원의 6.1%에 불과했다.
매출은 9048억원으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줄어든 9047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예상치 1조60억원보다 10.1% 적게 나왔다. 반면 순이익은 무려 5305억9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치 520억원의 10배가 넘는다.
김명주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94% 하회했다"며 "중국 관련한 사업의 부진과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코스알엑스 실적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알엑스가 효자인건 분명하나, 2분기에는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부합하지 못한 걸로 추정한다"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는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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