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목동·동탄 '청약 로또'에 청약홈 마비?...대기시간 2시간 이상

글로벌 |이재수 기자 | 입력 2024. 07. 29. 09:09
동탄역 롯데캐슬 전경 (출처. 네이버지도)
동탄역 롯데캐슬 전경 (출처. 네이버지도)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 반포·목동, 화성시 동탄에서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이 시작된 29일 청약홈이 한때 접속이 마비됐다.

29일 9시 20분 현재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서비스 접수 예상 대기시간은 2시간이 훌쩍 넘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29일 특별공급과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미 조합원 입주가 시작된 래미안 원펜타스는 총 641가구 중 2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혼부부나 생애 최초 등 특별공급 114가구를 제외하고 17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는 전용 59㎡ 17억 원대, 전용 84㎡ 22억~23억 원대로 주변 시세대비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책정됐다. 바로 인근의 '래미안 원베일리' 시세는 전용 84㎡ 기준 42억 원을 웃돌아 2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계약금 20% 약 4억5000만원을 8월 7일 당첨자 발표 이후 21일 이전까지 납부해야 되고, 잔금도 8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두 달 내에 납부해야 돼 자금조달 여력이 충분해야 한다.

래미안 원 펜타스
래미안 원 펜타스

서울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은 29일 계약 취소 주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특별공급(기관추천) 1가구는 29일 일반공급 1가구는 30일 청약을 접수 받는다. 두 가구 전용면적 84㎡로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등 부대비용 포함 8억1310만원이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12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예상되는 시세차익은 약 4억원 정도다. 서울 거주 무주택자에게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은 계약 취소 4가구와 미계약 1 가구 등 총 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계약취소 물량은 전용면적 65㎡ 1가구와 84㎡ 1가구, 102㎡ 2가구로 총 4가구다. 29일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 받고 30일에는 일반공급 2가구 (102㎡)의 청약을 받은다. 전용면적 65㎡ 분양가는 3억 6300만 원, 84㎡ 4억 7200만 원, 102㎡ 각각 5억 4700만과 5억 7600만 원이다. 여기에 부대경비와 발코니 확장비, 옵션비용 등이 추가된다. 이들 계약취소 물량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대상이다. 

거주지 제한없이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미계약 가구는 전용 84㎡ 1가구는 29일 무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분양가는 2017년 분양 당시 가격인 4억 8200만 원으로 시세대비 10억 원가량 저렴해 역대급으로 청약 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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