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2024년 7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30% 오르며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도 지난 주 상승폭을 갈아치우며 2018년 9월 둘째 주 이후 5년 10개월 만에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선호지역 중심으로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시세 상승이 지속되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매도희망자 다수가 시장추이 관망을 위해 매도를 보류하며 전반적인 매물량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가격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 아파트 가격(0.13%→0.15%)도 상승폭이 커졌다. 인천(0.07% → 0.14%)과 경기(0.07% → 0.08%)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줄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로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14%), 경기(0.08%), 강원(0.03%), 충북(0.03%), 울산(0.01%)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대구(-0.11%), 경북(-0.08%), 제주(-0.05%), 부산(-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5→98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9→7개) 및 하락 지역(74→73개)은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서울(0.18%→0.18%)은 상승폭 유지된 가운데 수도권(0.14%→0.15%)은 상승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20%), 경기(0.12%), 강원(0.06%), 울산(0.04%)등은 상승, 부산(0.00%), 전남(0.00%)은 보합, 대구(-0.07%), 대전(-0.05%), 제주(-0.04%), 경남(-0.04%)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값의 상승세가 걷잡을 수 없이 이어지자 정부는 앞으로 매주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주여건이 우수한 3기 신도시 등에 2029년까지 총 23만6000가구가 차질없이 분양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 마련에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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