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23일 디어유에 대해 미국과 중국 진출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ㄹ 4만원을 유지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디어유는 미국 현지에서 ‘디어유 인터내셔널’을 통해, 본격적인 버블의 미국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앞선 "22일 글로벌 아티스트인 ‘제이 발빈(J Balvin)’과의 버블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구독자 3400만명 이상 및 인스트그램 팔로워 5000만명 이상의 제이 발빈의 버블 서비스 합류는 향후 아메리카 시장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버블 입점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추가적인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디어유 버블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시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디어유는 미국에 이은 다음 해외시장으로 중국 본토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본토 현지 사업자와 깊이 있는 서비스 런칭 논의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사업진행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와 함께 "디어유는 올해 6 월 일본에서 ‘버블 포 재팬(Bubble for Japan)’이 서비스를 개시했고, 현재 약 10 여명의 아티스트가 입점해 있으며 올해 여름에 일본 인기아이돌 ‘SKE48’ 멤버 들의 절반 이상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라며 "향후 일본에서의 점진적인 수익 성장 및 중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다면 의미 있는 실적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올 2분기 매출과 영어비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0%씩 늘어난 210억원, 77억원으로 추산했다.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897억원, 328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18.5%, 영업이익은 14.7%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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