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취업준비생 500명에게 생활지원 장학금 5억원 지원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취업 준비생 500명에게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학금 총 5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취업 준비생 500명은 기간별로 나누어 취업교육을 받고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현장직무 체엄형 프로그램과 취업정보도 제공된다.

이번 6기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언론·미디어 분야의 취업 희망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취업 특강’으로 구성돼 ‘선배와의 대화’와 ‘현장 견학’ 등 5일간 진행되며 오는 29일에 최종 교육을 마치게 된다.

15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과 6기로 선발된 취업 준비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15일 마포구 상장회사 회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우리나라에 우수한 인재가 많은데 그냥 쉬는 청년이 40만명에 달한다“며, “궁극적으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할 길은 멀지만 재단의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의 취업 준비생 장학금은 2020년 9월 시작해 매년 500명을 선발해 1인당 생활비성 장학금 100만원 등 총 5억원의 장학금과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40억원에 달한다.

롯데장학재단의 취업 준비생 지원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설자립청년 및 저소득, 한부모, 조부모, 고졸 인재 등을 포함한 청년에게 유통실무 강의, 현장견학, 멘토링,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통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이 매년 약 100명씩 총 537명이 수료하고 이중 373명이 유통업을 비롯한 관련분야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