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0월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43에서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70년 화장품 연구 여정을 담은 이번 전시는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의 연구소 설립이후 선보인 다양한 혁신과 연구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1층은 뷰티 연구원이 지식을 얻는 공간과,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에 관해 연구하는 장소로 구성했다. '뷰티 과학자의 서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활용하는 도서, 연구원들이 출간한 논문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스킨케어 연구실을 재현한 '스킨 뷰티랩'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온 효능 원료와 주요 기술, 피부 과학 및 헤어 연구, 맞춤형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의 뷰티 기술과 연구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2층 '컬러 뷰티랩'은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화장품 관련 연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컬러 아뜰리에'는 색조 연구원이 영감을 얻고 연구하는 장소로 구성했다. 메이크업 제품의 발색력, 밀착력, 지속성, 화장막 및 여러 인종별 피부톤에 관한 연구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제품 중 본인의 피부톤에 가장 잘 맞는 색상을 찾는 서비스 체험도 제공 중이다.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장 실외에는 인삼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이 제품에 활용하는 여러 원료 식물을 심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현직 화장품 연구원을 직접 만나 전문 연구 분야별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도 질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연구 클래스'를 운영하며 보다 심도 깊은 연구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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