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콘돔 브랜드 듀렉스는 다음달 3일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인천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워터밤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팀을 이뤄 상대 팀과 물싸움을 하는 참여형 음악 축제로 유명하다.
듀렉스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워터밤 인천 2024(이하 워터밤)’는 박재범, 청하, 비비, 창모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의 참가가 예고돼 일찍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콘돔 브랜드인 듀렉스는 성인남녀를 포함해 성소수자(LGBTQ+)까지 모든 사람의 ‘성적 자아의 자유’ 가치를 강화하고자 전 세계에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듀렉스가 대규모 야외 페스티벌인 워터밤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듀렉스는 이번 워터밤 참가로 주요 타깃 중 하나인 2030 소비자와 직접 만나, 평소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유롭고 평등한 라이프 스타일 및 안전하고 즐거운 성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듀렉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인생네컷, 샘플 증정 등 소비자들이 유쾌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스 밖에는 듀렉스 콘돔 4종 패키지를 재현한 포토월을 설치한다. 듀렉스 콘돔의 실물보다 약 10배 이상의 크기로 제작해 ‘잡아!듀렉스’와 함께 현장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 계획이다. 적극적인 부스 방문 유도 및 인증사진 촬영과 업로드 등 사후 온라인 홍보 효과까지 기대된다.
부스의 메인 이벤트는 순발력 게임에서 착안한 ‘잡아듀!렉스’다. 게임기 상단에서 약 20초간 무작위로 떨어지는 모형을 최대한 많이 잡으면 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콘돔 잡기’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게 특별히 모형은 듀렉스 콘돔(박스) 형태로 구현된다.
게임에 참가만 해도 타투 스티커, 쿨 타월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며 많은 모형을 잡는 참가자에게는 추가 경품까지 제공된다.
포토 부스인 ‘인생네컷’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스 방문 후 브랜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선호하는 콘돔에 투표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힙한 장소나 경험을 사진을 통해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려는 2030 타깃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 전략으로 인화지에는 듀렉스 전용 필터가 적용되어 듀렉스와 함께한 워터밤의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듀렉스 관계자는 “워터밤 참가로 주요 타겟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가까이에서 의견을 듣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이 듀렉스를 보다 친숙하고 필요한 브랜드로 인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