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사상 첫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는 현대글로비스가 100% 무상증자로 포문을 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주당 1주 비율로 무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다음달 15일 기준일로 주당 1주를 배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오전 7시30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자사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상 처음이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연구원은 "다른 그룹 계열사들과 다르게 CEO 주관 행사는 사실상 처음"이라며 "2022년말 선임된 이규복 대표가 직접 중장기 전략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1) 중장기 실적 가이던스, 2) PCC 재계약 전망, 3) 주주환원 정책이라 판단된다"며 "물론 여기에 추가로 신사업 분야에서 M&A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공유해주면 더 좋겠지만, 일단은 큰 틀에서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10일) CEO 인베스터 데이가 공지된 이후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30% 가까이 급등했다"며 "주주친화적 행보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까지 부각됐던 것이 사실인데, 그렇다고 오늘 행사 하루만에 모든걸 보여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단발성으로 끝날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PCC 재계약 등 주요 이벤트들이 연말까지 남아있어 재평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글로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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