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증권은 기대를 웃돈 2분기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하나금융지주와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한 1조96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애널리스트 추정치 평균값)를 6.1%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높였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실적 정상화 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며 "올해 기업대출 중심으로 높은 성장을 시현해 순이자마진(NIM)과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하반기 위험가중자산(RWA)을 관리하는 영업 전략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같은 날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도 5만7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1조32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8%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익 시현이 예상된다"며 "올해 4500억원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시행했고, 4분기에 이를 상회하는 분기 자사주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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