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부 KCGI, 반도체 장비업체 넥스틴 인수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강성부가 이끄는 KCGI가 코스닥 상장사 넥스틴을 인수키로 했다. 

넥스틴은 21일 최대주주 에이피에스(APS)가 보유 지분 13.1%, 135만주를 KCGI에 1006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주당 거래가격은 7만4525원으로, 전일 종가 7만4600원과 거의 동일하다. KCGI는 거래가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된다. 

현 최대주주 에이피에스도 처분 결의 사실을 공시하면서 투자 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넥스틴을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넥스틴은 반도체 전공정 패턴 결함 검사 장비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반도체 장비 업체다. 지난해 879억원 매출에 36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SK하이닉스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 시가총액은 7000억원대 중반으로 어느 정도 덩치도 있다. 덩치 덕분에 증권가 애널리스트가 분석도 하고 있다. 

삼성증권 류형근 연구원은 지난 18일 '올 하반기 주목해야할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넥스틴을 꼽기도 했다. 목표주가 9만2000원과 매수 의견도 유지했다.  

류 연구원은 "넥스틴이 기존 AEGIS 외 크로키, IRIS, ResQ) 등 3가지 신규 장비를 준비하고 있고, 하반기 경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크로키는 HBM 검사 장비로 경쟁사 대비 생산성이 더 우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결함을 검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주요 고객사에서 HBM 생산성 향성에 투자의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하반기 긍정적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장비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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