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대신F&I 등급전망 '안정적'으로 하향

경제·금융 |입력
[출처: NICE신용평가]
[출처: NICE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대신금융그룹 계열 부실채권(NPL) 투자회사 대신F&I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수익변동성이 커지고, 자산건전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나신평은 장기신용등급 'A'와 단기신용등급 'A2'를 유지했다.

김석우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지난달 31일 회사채 본평가에서 등급전망을 조정한 핵심 사유로 "대신에프앤아이의 3월 말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PI(자기자본투자) 투자 규모가 7535억원으로, 총 자산의 20.5%"라며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개발 관련 자산 비중이 높아 수익변동성이 확대되고, 자산건전성도 저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신평은 "NPL 시장 경쟁 심화와 NPL 투자 확대 지연으로 NPL 부문에서 경쟁 지위가 과거보다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NPL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진입한 데다, NPL 매각 물량은 축소되면서 경쟁이 심화돼, 대신F&I의 시장점유율이 과거보다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다만 대신F&I가 작년 하반기부터 NPL 신규투자 규모를 늘렸고, 다른 부문의 자산 회수에 주력하고 있어, NPL 시장점유율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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