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은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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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관 [출처: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관 [출처: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의 연간 수익률과 6개월 수익률이 은행권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한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 상품을 따로 정하지 않으면, 사전에 선택한 금융상품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국민은행의 고위험포트폴리오1 연간 수익률은 22.85%로, 은행권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위험 포트폴리오1과 저위험포트폴리오2의 연간 수익률도 각각 14.26%와 9.78%로, 1위를 차지했다.

6개월 수익률은 고위험포트폴리오2 17.06%, 중위험포트폴리오1 11.75%, 저위험포트폴리오2 7.78%로 은행권 최고 수익률을 올렸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증시가 하락할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는 환노출 펀드 위주로, 안전자산 비중이 높은 저위험 포트폴리오는 환헤지 펀드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적립금은 작년 11월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40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적립금 1위를 17년 연속 기록했고,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1위를 14년째 이어갔다. 

한편 올해 3월 말 기준 퇴직연금 사업자 41곳은 디폴트옵션 상품 309개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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