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
삼성증권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줄어든 3316억원, 순이익은 2531억원으로 0.32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영업이익 2210억원, 순이익 1739억원으로 감익을 예상했다. 영업이익 발표치는 50%, 순이익은 45.5%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삼성증권은 "국내외 시장거래대금이 늘면서 리테일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 전분기 대비 리테일 1억원 이상 고객 수가 24만8000명에서 26만명으로 늘었고, 자산은 295조3000억원에서 313조9000억원으로 모두 늘었다"며 "WM부문은 선도사 지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 "IB부문 구조화금융 실적은 지난해 1분기보다 93.5% 증가한 685억원을 IB부문이 구조화금융 중심으로 호실적을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