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보통사람들의 금융생활과 트렌드를 분석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 발간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한 내용을 담았다. 최근 3년간 금융생활 변화를 객관화된 수치로 비교했다.
또 ▲런치플레이션, ▲부업의 변화, ▲고객 속으로 다가가는 은행 등 지난 2023년 금융 트렌드에 대한 ‘보통사람’의 인식을 분석했다. 특히 경조사, 직장인 복지 등 사회생활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세대별 설문으로 비교한 점이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지난 2022년 521만원에서 2023년 544만원으로 4.4% 증가했다.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은 276만원으로, 소득의 50.7%를 차지했다.
작년 월평균 부채 상환액은 54만원으로, 소득의 9.9% 비중을 나타냈다. 지난해 월평균 저축·투자액은 105만원으로, 소득의 19.3%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가구 평균 자산이 6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가구 내 평균 보유 자산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억294만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자산은 4억8035만원을, 금융 자산은 8178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평균 부채잔액은 작년에 처음 하락했다. 지난해 평균 부채잔액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1억201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부채보유율도 64.8%로, 지난 3년간 최저치를 나타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발간사에서 "2017년 첫 발행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MZ와 X세대,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가지고 있는 회사와 집,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비교 분석하여 사회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신한 SOL뱅크 앱 ‘새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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