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0년부터 SH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협력해, 건설자금과 입주민 대출을 지원해왔다.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양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우리은행은 서울시민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동행해 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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