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원더클럽 신라CC는 오는 4월17일까지 벚꽃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라CC에는 골프장 진입로부터 클럽하우스까지 약 1.4km 구간 도로 양쪽에 수령 30년 이상 아름드리 300그루 와 27홀 코스 내에 식재된3,0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매년 이맘때쯤 장관을 이룬다. 특히 동코스 8번홀은 벚꽃이 질 때 마치 비처럼 쏟아진 꽃잎으로 하얗게 물들여진 페어웨이와 그린을 감상할 수 있는 벚꽃홀로 유명하다.
신라CC는 올해도 골퍼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스타트 지역에 벚꽃카트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그 옆에는 유년추억을 되살리는 솜사탕도 제공한다.
신라CC 지난 1일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주민 초청행사'도 열었다. 골프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0여명을 초청, 셰프들이 마련한 풍성한 음식을 제공하는 행사로 신라CC는 매년 벚꽃축제 기간 지역주민을 초청하고 있다.
신라CC는 벚꽃축제 이벤트 외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동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라CC 방문 시 차량 한대로 4명이 동행하는 경우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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