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경제·금융 | 김국헌  기자 |입력

전·월세대출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약정금 1조원 돌파

인터넷 은행 토스뱅크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대환할 수 있는 전·월세 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세 대출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금리를 비교한 후 금리가 더 낮은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가심사만 받아도 새로 적용할 예상금리와 대출 잔액은 물론 연 이자 절감액 혜택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모든 주택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 상품만 된다.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이다. 다만 임대차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환은 가능하다.

보유한 대출의 취급일이 3개월 이상 경과해야 한다. 임대차 계약기간도 50% 이상 남아야 한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만기일 2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전세지킴 보증, 무료 등기변동 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토스뱅크 케어(Tossbank Care) 서비스도 도입했다. 집주인이 바뀌거나, 담보대출이 실행되거나, 가압류가 들어왔을 때 바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토스뱅크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보증료를 보증료율을 최저 연 0.02~0.04%로 적용했다. 

특히 토스뱅크는 인터넷 전문은행 처음으로 다자녀 특례 대출을 선보인다. 전·월세 보증금대출은 일반, 청년, 다자녀 특례 3가지로 구성했다. 다자녀 특례 대출은 미성년 자녀 수가 2명 이상인 고객이 대상이다. 소득이나 부채와 무관하게 대출한도 및 보증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전·월세 대출을 보유한 고객도 앱에서 손쉽게 금리 비교하여 토스뱅크 케어가 담긴 토스뱅크 전월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 전·월세 보증금대출은 지난해 9월 처음 출시한 후 6개월여 만에 누적 약정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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