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시장 옆 영등포1-12구역 · 1-14구역 · 1-18구역이 통합돼 지상 49층 1182세대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19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일대 영등포 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작은 면적으로 사업성이 낮아 장기간 정체됐던 영등포1-14구역과 2016년 영등포 재정비촉진구에서 해제됐던 영등포1-18구역을 영등포1-12구역과 통합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영등포1-12구역은 여의도·영등포 도심의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지원과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상업지역의 주거비율을 완화했다. 이 구역은 연면적 22만2615㎡에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조성된다. 당초 계획됐던 공동주택 413세대보다 769세대가 늘어난 총 1182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공공임대주택 235세대가 '혼합배치'로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영등포시장의 상권과 대상지 내 상가세입자 등을 고려해 공공임대상가를 65개 설치하고 주차난 해소와 상가 이용 편의성을 위해 공영주차장 200대를 확보한다. 시민을 위한 문화공원도 2,615㎡에서 4,196㎡로 확대 예정이다. 또 문화공원에 접한 공공공지를 2,003㎡ 확보하여 향후 지역필요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영등포시장역 역세권 내 신규 주택공급은 물론 도시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낙후된 도심권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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