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파멥신 대표이사 겸직

글로벌 |김세형 |입력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최근 인수한 파멥신의 대표이사직을 맡기로 했다. 

파멥신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정규 회장을 비롯한 타이어뱅크 측 인사들로 사내이사진을 구성했다. 

이어 이사회를 열고 김정규 회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김정규 회장을 비롯한 타이어뱅크 측은 파멥신 유상증자 참여로 최대주주가 됐다. 증자 참여와 장내 매수를 통해 김정규 회장의 승연, 성연, 수연 등 3자녀도 파멥신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파멥신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른 벌점 누적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면서 지난 22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상태에 있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3일까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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