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광주에 문화어린이집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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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울산 중구, 충남 논산 중 첫 개원식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서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광주 북구청과 함께 문화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 문인 광주 북구청장도 참석했다. [출처: 금융산업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서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광주 북구청과 함께 문화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 문인 광주 북구청장도 참석했다. [출처: 금융산업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서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광주 북구청과 함께 문화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재단은 지난 2021년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공모사업을 추진해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광주 북구, 울산 중구, 충남 논산 3곳을 어린이집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가 부지 및 자산을 제공하면, 재단이 사업지원금을 후원해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설계 및 시공작업은 아동전문보육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맡았다.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 말 충남 논산, 하반기 울산 중구지역 어린이집이 차례대로 문을 연다. 재단에서 선정 지역에 각각 10억원씩 지원한 이 사업은 ▲광주 북구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대체신축, ▲울산 중구가 총사업비 50억원으로 복합기능건물 내 신축, ▲충남 논산시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이전·신축 하는 방식이다.

특히 충남 논산, 광주 북구의 어린이집은 각각 30년 이상 지역을 대표하는 보육시설들로 노후화된 기반 시설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재단은 어린이집 건립 과정에서 붙박이장, 놀이터 등을 설치함에 있어 고효율에너지 인증 기자재와 친환경 인증 소재를 사용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에게는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과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지역사회의 부족한 보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민관이 함께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에 어린이집을 건립한 이번 사례는 맞벌이 가정이 보편화된 시대에 양성평등의 가정·직장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지난 2018년 10월 설립됐다. 금융노조 조합원 10만명과 금융기관 33곳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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