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미국 현지 오후장에서 폭등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1일 오전 8시 4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 상승한 4만6910.71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오전 8시 20분경 4만7647.22달러까지 뛰었다가 4만60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폭으로 뛰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1.1% 상승한 2601.7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이더리움 ETF 상장 기대감 때문이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회사 에테나 랩스의 리서치센터장 코너 라이더는 "이제 비트코인 투기가 과실을 맺었다. 트레이더들이 다음 이야기인 이더리움 ETF를 기대하면서 이더리움 ETF로 갈아타는 중이다. 이더리움은 다른 토큰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ETF 승인은 크립토 산업의 분수령이 되는 순간이다. 10년여 전부터 비트코인 ETF 상장을 갈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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