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해외 서비스 베트남 가장 많아…작년 대비 7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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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모빌리티 리포트: 글로벌 서비스 연말 결산’ 카카오모빌리티, 해외차량호출⋅항공권 등 글로벌 서비스 데이터 분석 공개

카카오 T 해외이동서비스 인기국가 TOP 5
카카오 T 해외이동서비스 인기국가 TOP 5

카카오모빌리티는 29일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든 올 한해 카카오 T의 다양한 해외 이동 서비스 데이터를 공개했다.

한국관광공사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 엔데믹 공식 선언 다음 달인 올해 7월부터 매월 10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외국으로 출국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도 매월 2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해외 이동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 중에 있으며, 이는 카카오 T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해외 이동 서비스 데이터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T로 해외에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차량호출 서비스 이용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베트남으로, 2023년 1~3분기 누적 이용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7배 이상 성장했다.

카카오 T 해외차량호출 및 괌택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차량 호출∙예약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상위 5개 국가는 베트남, 일본, 괌, 태국,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T의 해외 이동 서비스에서 도착지로 지정된 곳들을 카테고리별로 추가 분석한 결과, 각 나라별로 여행을 즐기는 특성에 따라 상이한 이동 패턴이 나타났다. ▲ 베트남에서는 ‘쇼핑' ▲관광지 방문이 많은 일본에서는 공항, 기차역 등 ‘교통 관련 시설'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괌은 ‘호텔' 카테고리가 각각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해외 앱 연동, 해외 결제수단 도입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이동 시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직 서비스 초기 단계지만 사용자 분석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이 편리한 이동을 통해 다양한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카카오 T 앱에 해외발급카드가 결제수단으로 추가된 이후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사용자의 택시 출발지는 호텔이 24.9%로 가장 많았다. 음식점과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결을 목적으로 하는 지하철역, 주차장 등 교통시설이 뒤를 이었다. 택시 도착지는 음식점이 24.8%로 가장 많았고 호텔, 교통시설이 뒤를 이어 출발지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또한 쇼핑몰의 경우는 출발지보다 목적지로 도착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카카오 T 항공권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외 여행 트렌드도 함께 소개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카카오 T에서 판매된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높은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순으로 나타나며 높아진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항공권 구매 시점의 경우 국내선은 출발일로부터 평균 13일 전, 국제선은 평균 36일전에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올 한 해 카카오 T로 전 세계 37개국에서 현지 이동수단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확장하고, 알리페이 등 중국 앱 연동, 해외발급카드 결제수단 추가 등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왔다"며 “향후에도 모빌리티 리포트 발행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이동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해외를 방문하는 국내 이용자는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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