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530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14%대 급락

글로벌 |김세형 |입력

대한전선이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급락세다. 주가 희석 요인이 발생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거래일보다 14.32% 하락한 1만2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일 다음달 18일을 배정기준일로 주당 0.5013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예정발행가 8480원 기준 총 5257억원을 조달, 해저케이블공장과 해외 공장 등 시설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계열사로 현재 호반산업이 40.1%의 지분을 갖고 있다. 호반산업은 이번 증자에 배정분의 100% 청약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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