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고등학생 둘째 아들에 시가 200억원대 주식을 증여했다.
1일 한미반도체 최대주주인 곽 부회장(49세)이 제출한 지분 변동 보고서에 따르면 곽 부회장은 이날자로 둘째 아들 호중씨에게 35만3680주(0.31%)를 증여했다.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225억원 상당이다. 호중 씨는 둘째 아들로 2007년생, 한국의 정규학제상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다.
보유 주식은 100만7984주(1.04%)로 늘게 됐다. 주식평가액 641억원으로 고등 주식갑부가 됐다.
첫째 아들인 호성 씨 역시 한미반도체 주식을 갖고 있다. 2002년생으로 성인인 호성 씨가 보유한 주식은 100만7984주, 둘째 아들도 이번 증여에 따라 형과 똑같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통상 증여는 주가가 바닥권에 자리할 때 이뤄지고는 한다. 그래서 증여를 주가 바닥으로 판단하고,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한미반도체의 경우 역사적 고점 부근에서 증여가 진행됐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혜 기대로 올들어 전일까지 453% 폭등했다. 지난달 10일 기록한 역사적 고점에서 대략 7% 가량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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