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 착공·준공 물량이 전월대비 증가했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의 절반을 밑돌며 주택 공급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인허가 물량도 지난해 10월 대비 도 전년 대비 약 60% 가까이 줄었다. 주택 미분양은 8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1만 가구를 넘어섰다.
국툐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3년 10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10월 주택 착공은 1만5733호로 9월 대비 31.4% 증가했다. 주택 준공은 1만 9543호로 전월 대비 58.1% 늘었고, 분양은 3만3407호로 134.3%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유형별로 10월 아파트 착공은 1만2947호로 전월 대비 43.3% 증가했지만 非아파트는 2786호로 전월 대비 5.1% 감소했다. 10월 누계 아파트는 10만 8173호로 전년동기 대비 58.0% 감소, 非아파트는 3만3422호로 전년동기 대비 54.5% 감소했다.
10월 주택인허가는 1만8047호로 전월 대비 58.1% 감소했다. 10월 누계 인허가는 27만3918호로 지난해 42만8318가구 대비 36.6% 줄었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6125호에 그쳐 전월대비 70.2% 줄었고 지방은 1만1922호로 47.2% 감소했다.
10월 전국 아파트 인허가는 1만4864호로 전월 대비 62.5% 줄었지만 서울은 1849호로 9월 대비 1220.7%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의 급증은 9월 인허가가 140호게 그친 기저효과로 해석된다. 울 아파트 인허가 10 누계는 1만8225호로 전년 대비 13.8% 줄었고 최근 10년 누계대비로도 40.9% 감소했다. 10월 누계 전국 아파트 아파트 인허가는 23만4722호로 전년동기 대비 32.5% 줄었다.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7799건으로 집계됐다. 9월 4만9448건보다는 3.3% 줄었지만 지난해 10월 대비 48.6%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9791건으로 전월 대비 13.0%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63.5% 늘었다. 지방은 2만8008건으로 전월 대비 4.9%, 전년 동월 대비 39.5%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0월 누계 거래량은 35만205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1만9546건으로 36.4% 감소했다. 투자가치와 편의성이 높은 아파트 선호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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