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구글 계정이 다음 달 1일부터 삭제된다.
다음달 1일부터 구글은 최소 2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계정을 삭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CNN이 27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5월에 보안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내부 조사에 따르면 오래된 계정은 재활용된 비밀번호에 의존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2단계 인증과 같은 최신 보안 조치를 사용할 가능성이 적다.
피싱, 해킹, 스팸 등과 같은 문제에 훨씬 더 취약하다.
구글은 8월부터 영향을 받은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왔으며, 영향을 받은 계정과 사용자가 제공한 백업 이메일에 여러 알림이 전송되었다.
단계적 접근 방식에서 가장 먼저 삭제되는 계정은 생성된 후 사용자가 다시 방문하지 않은 계정이라고 구글은 5월에 밝혔다.
구글은 8월 정책 업데이트에서 “우리는 귀하가 더 이상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귀하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귀하의 계정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구글 계정에는 지메일(Gmail)부터 문서, 드라이브, 사진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다.
즉, 비활성 사용자의 구글 제품군에 있는 모든 콘텐츠가 삭제될 위험이 있다.
삭제 조치에는 몇 가지 예외가 있다.
유튜브 채널이 있는 계정, 기프트 카드 잔액이 남아 있는 계정, 책이나 영화와 같은 디지털 항목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는 계정, 플랫폼에서 활성화된 앱을 게시한 계정등은 예외라고 회사는 지난 8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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