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에 저축은행 매각 무산' 상상인, 금융위 대상 소송전 돌입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상상인이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 충족명령에 맞서 소송전에 돌입했다. 최근 물밑에서 진행되던 우리금융지주로의 계열 저축은행 매각이 무산된 가운데 시간벌기에 나섰다. 

상상인은 27일 이날자로 금융위원회가 조치한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 충족명령과 주식처분명령에 대한 취소청구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주주인 상상인에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 충족명령을 내렸고, 지난달 5일에는 요건 미충족을 이유로 내년 4월4일까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주식의 처분을 명령했다. 

이에 상상인은 우리금융지주와 두 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을 논의했는데 최근 협상이 돌연 중단됐다. 

상상인은 다만, "행정소송과 별개로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매각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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