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가 코스피200 지수에 깜짝 편입됐다. 수급이 유입될 유인이 생겼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코스피200(KOSPI200), 코스닥150(KOSDAQ150), KRX300 정기변경 심의 결과를 확정했다.
이 결과 코스피200에서는 세아베스틸지주, TCC스틸, 삼아알미늄,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영원무역홀딩스, 덴티움 등 7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됐다. 태광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지누스, 한섬, 현대홈쇼핑, 쿠쿠홈시스, 보령은 제외됐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7%다.
코스닥150에서는 17개 종목이 교체된다.
에스피지, 강원에너지,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제이오, 모트렉스, 큐렉소, 아이센스, 보로노이, 루닛, 원텍, 프로텍, 엠로, 셀바스AI, 제이앤티씨,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 등 17개 종목이 편입된다.
반면 삼표시멘트, 원익머트리얼즈, 선광, 코엔텍, 인선이엔텍, 티케이케미칼, 헬릭스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아미코젠, 휴마시스, 메드팩토, 아주IB투자, 상상인, 다날, 쿠콘, 원익홀딩스, 위지윅스튜디오 등 17개 종목은 편출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대비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5.4%로 절반을 조금 넘게된다.
한국투자증권 퀀트 담당 염동찬 연구원은 코스피200 지수 변경 관련, "영풍제지의 경우 편입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편입되지 않았다"며 "특이한 종목은 세아베스틸지주"라고 밝혔다.
그는 "세아베스틸지주의 경우 코스피200 편입 예상종목으로 거론되지 않았던 종목"이라고 밝혔다.
이에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그는 "코스피200 정기 변경에서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난다"며 "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종목이 편입되는 경우 공지 다음 날 액티브와 인덱스 펀드의 매수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는 패턴을 보여왔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KOSPI200 신규 편입 종목은 공지 다음날 1) 갭상승, 2) 양봉을 만들며 추가 상승, 3) 위꼬리를 달면서 상승폭 반납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일일 변동성이 확대되며 트레이딩의 영역에 있는 종목이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정기변경 결과는 다음달 15일 반영된다.
그는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의 경우 실제 변경시점인 12월 14일까지 수급이 강할 수 있다"며 특히 "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종목의 편입은 수급 측면에서 다른 종목 대비 좀 더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한편 23일 오후 5시10분 시간외거래에서 세아베스틸지주는 정규장보다 2.13%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됐다. 새롭게 편입되는 나머지 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