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랩스(Seoul Labs)는 '사슬(SASEUL)'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솔루션 사업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3세대 블록체인인 사슬의 기술지원, DApp 서비스 개발지원, 그리고 컨퍼런스 등을 포함한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사슬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서울랩스는 최근 사슬 메인넷의 범용 글로벌 가상자산 월렛 ‘지갑(ZIGAP)’, 크립토 프로젝트 ICO 서비스 플랫폼 ‘슬러쉬(SLUSH)’, 탈중앙화 거래소 ‘슬렉스(SLEX)’ 등 크립토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했다.
서울랩스가 론칭할 크립토 프로젝트 일부는 연내부터 상용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할 DApp들은 단계적으로 시장에 솔루션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서울랩스는 솔루션 제공 외에도 각종 기술지원과 블록체인 비즈니스 컨설팅도 병행한다.
우선 오는 24일 서울랩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사슬 블록체인 컨퍼런스(SASEUL Blockchain Conference 2023)을 시작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사슬 개발자·비즈 해커톤(SASEUL DEV·BIZ Hackathon)’을 개최하여, 개발자와 벤처기업의 시장참여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랩스 관계자는 “사슬 생태계의 기반 인프라 성격의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시장형성 단계와 시장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30개 이상의 크립토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순차적으로 DApp을 출시, 사슬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성공 레퍼런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맑혔다.
서울랩스 장도희 대표는 “최근 사슬의 기술력과 시장잠재력이 알려지면서 금융·게임·콘텐츠 산업영역에서 SASEUL 블록체인 기반의 독자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제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업협력이 현실화 된다면, 사슬 블록체인의 기술진화를 앞당기고 생태계 다양화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사슬의 기술가치와 가상자산 간 거래규모와 유동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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