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기 부진 등에 따른 여파로 광고시장이 급랭하면서 SBS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안타증권은 23일 SBS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7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021년6월에 제시했던 목표가 9만5천원에 비해서는 63%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8.2%와 59.2%씩 감소한 2384억원과 155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에 못미쳤다"며 "4분기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전년비 26.6%와 33.3%씩 감소한 2908억원과 265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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