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스마트 안전경보장치’특허 취득

글로벌 |이재수 |입력

전국 80여 현장에 안전경보장치 적용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계룡건설이 특허 출원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 (사진제공. 계룡건설)
계룡건설이 특허 출원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 (사진제공. 계룡건설)

계룡건설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위험지역 접근방지용 스마트 안전 경보 방법 및 장치)’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계룡건설이 스마트온테크(주)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과 근로자가 일정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근로자에게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를 함께 보내 위험사항을 알려주는 장치다.

안전경보장치는 중장비 작업, 자재하상 작업, 추락위험지역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른 위험 요소와 반경을 설정해 근로자에게 정확한 위험안내 설정이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건설업 특성을 고려해 5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설정이 가능하다. 계룡건설은 전국 80여개의 모든 현장에 안전경보장치를 적용했다.

계룡건설 현장 관계자는 “안전경보장치로 인해 근로자들이 현장내에서 다양한 위험요인을 바로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더불어 항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신규현장에도 안전경보장치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현장별 위험성평가 결과를 QR코드를 활용해 근로자에게 보다 쉽고 빠르게 전파되도록 시행하는 등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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