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27일 문을 연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9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도가 높은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이라는 상징성과 지구 내 노른자위 입지에 조성된다는 점이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내방객 송모씨(38세)는 "다운2지구의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가 견본주택 오픈 소식에 바로 달려왔다"라며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한 입지가 마음에 들어 당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평당 1100만원 후반~1200만대의 합리적인 가격에도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상담석에서 만난 내방객 김모씨(41세)는 "요즘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확실히 마음에 든다"라며 "분양가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을 감안하면, 가격 메리트는 더욱 크다고 생각해 청약을 넣으려 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한다. 또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어린이풀이 포함된 실내수영장·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클럽·GX룸·탁구장 등 체육시설과 놀이방이 함께 있는 카페린이 마련되는 린 센터(Lynn Center)와 유아문고, 작은도서관,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 Lynn ㄷㅇ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청약일정은 10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11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1월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20부터 11월 2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280, 한국석유공사 후문 맞은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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