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602억원...전년比 52.0% 감소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3분기 누계 영업이익 -9747억원...LH 검단아파트 일회성 비용 등 반영 탓

GS건설은 3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0% 감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3분기 매출은 3조10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2.7% 줄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과 국내 사업장 품질·안전 강화 비용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누계로는 매출 10조 11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75% 늘며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19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는 지난 분기 LH검단아파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

신규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조97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가 2조 26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동기 2조 1820억원 대비 3.7% 늘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2960억원으로 지난해 2610억원에서 13.4%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36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40.5%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10조1150억원을 보였다. 신규수주는 수원 영통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1590억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지생산 신축공사 (1580억원) 등 건축주택사업본부와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U 업그레이드 사업 (2120억원) 등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GS이니마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 (4380억원) 등 신사업본부에서 해외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

GS건설은 “국내외 여러가지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갈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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