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르웨이 요턴사와 도장기술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이재수 |입력
대우건설 배용주 품질환경 담당임원( 왼쪽 3번째)과 요턴사 송해영 중방식영업부문장(왼쪽 4번째)이도장기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 배용주 품질환경 담당임원( 왼쪽 3번째)과 요턴사 송해영 중방식영업부문장(왼쪽 4번째)이도장기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글로벌 도료전문기업인 노르웨이의 요턴(JOTUN)사와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장기술 지원 및 도장교육 분야에서 상호지원과 플랜트·원자력·토목 등 관련 현장의 도장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대우건설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도장 사양에 대한 기술적 협의 및 정보 교환, 품질 최적화된 도료 선정, 도장교육 제공 및 전문 검사원 파견이 추진된다. 

도장은 습도·기온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해 품질유지가 까다롭지만 토목‧플랜트 분야에서는 도료의 두께와 사양 등에 매우 정밀한 재료와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나이지리아·리비아를 비롯해 신규 진출 예정인 중앙아시아의 열악한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는 도장 시스템을 구축해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장 분야는 단순한 도료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시공물의 품질과 성능 유지를 위한 핵심 공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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