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청소년들에게 건설업데 대한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종로구가 18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한 ‘2023 종로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에 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만났다. 이 행사는 종로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이 가능한 6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약 1500여 명이 다녀갔다.
스마트건설기술 부스’에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순찰 로봇 ‘스팟(SPOT)’과 ‘자율주행 드론’ 등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스팟은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을 순찰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예방하는 4족 보행 로봇이다. 자율주행 드론은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건설현장을 촬영하며 위험요소를 파악해 현장 안전을 확보한다.
‘창의교육 부스’에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도시인 스마트시티에 대한 소개와 이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전원의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가로등’이나 자동 정차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버스정류장과 인 ‘스마트 쉘터’, ‘태양광 패널’ 등 다양한 시설물을 활용해 각자 개성이 담긴 여러 형태의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보였다.
‘건설현장 체험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를 경험해 보게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현장 근무복을 직접 착용해 보고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업이나 건설기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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