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의료미용기기 업체 원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추고,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한투증권은 3분기 원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7억원, 10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각각 8%, 7.3%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여름 휴가 영향으로 제품 수출이 감소하고, 상반기 적게 집행된 광고비(17억원)가 하반기 집중되면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봤다.
강시온 연구원은 "계절성으로 인한 단기 부침은 예견된 상황이고 수출세는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7.2%, 17.9%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내렸다. 올해 하반기 이후 해외 매출 성장률에 대한 가정을 낮췄고, 판매 경쟁 확대에 따른 광고비 부담 등을 고려해 판관비를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의료미용기기 업체 인모드 실적 발표 등으로 야기된 단기 조정에 따라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 PER도 15배 수준으로 내려와 밸류에이션 부담은 줄어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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