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견본주택 20일 오픈

GS건설은 20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정당계약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 예정이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안양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되어 있다. 반경 2km에 위치한 KTX광명역에는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공사가 완료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출은 더욱 편리해진다.

교육환경도 좋다. 화창초등학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반경 2km 내에는 안양중·안양여중·충훈고·안양고가 있다. 

와룡산·꽃메산·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인근의 안양천·충훈공원·안양새물공원 등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광명역 생활권과 안양1번가 중심 상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타입별로 드레스룸·현관창고 등이 마련되고 전 세대에 개별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 시설을 포함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GX룸·사우나실·작은도서관·독서실·카페테리아 등이 예정돼 있고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다양한 조경도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과 광명역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훌륭한 교통 여건과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준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320-9(석수전화국 사거리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