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7% 높은 3만7000원으로 상향제시했다.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기술을 이전해간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투자자들을 들뜨게 하는 중간 결과를 발표해서다.
한승연 연구원은 "전일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IMVT-1402의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1상 중간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종가 기준 주가가 97%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스위스 로이반트에 HL161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바토클리맙, batoclimab)의 기술을 수출했다. 로이반트는 이후 이뮤노반트를 설립한 뒤 이뮤노반트를 통해 HL161을 개발해오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받는 기술수출료도 쌓여가고 있다.
IMVT-1402는 이뮤노반트가 관리하고 있는 HL161의 미국과 유럽지역 코드명이다. 이뮤노반트가 HL161의 성과 덕분에 주가가 폭등한 것이다.
한승연 연구원은 "이뮤노반트의 1상 중간 데이터는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 모두 고무적"라며 "Anti-FcRn(Fc Receptor of neonate) 치료제 안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같은 치료 기전을 가진 치료제 가운데 가중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신약)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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