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청약·매매시장 회복세 뚜렷...가을 성수기 맞아 신규분양도 잇따라

규제 완화에 따른 주택 매수심리 확산 등 영향...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 활기

글로벌 |이재수 기자 | 입력 2023. 09. 26. 08:44
고촌센트럴자이 투시도(사진제공. GS건설)
고촌센트럴자이 투시도(사진제공. GS건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 기준 올해 1~8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한 일반공급 아파트는 73개 단지, 총 2만3668가구로 평균 경쟁율 12.9대 1을 기록했다. 접수된 청약건수는 총 30만5623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 분양한 일반공급 아파트는 2만5004가구 모집에 21만9815명이 몰려 평균 8.79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매매 거래현황’(1~7월)을 보면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9만9311건으로 전년 동기(6만44건)보다 무려 65.4% 급증했다.

수요가 늘면서 매매가격도 회복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6월 91.5를 기록해 전월대비  0.1% 오르며  2022년 1월 이후 1년 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어서 7월 0.26%·8월 0.45%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개별 단지의 몸값상승 사례도 다수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59.94㎡ 타입은 올 7월 8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최고가는 같은해 2월 거래된 6억7500만원으로 불과 5개월 만에 1억4500만원 급등한 것이다. 김포시 풍무동 소재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9806㎡ 타입 역시 올 2월 5억5700만원 거래되던 것이 지난 8월에는 1억3100만원 오른 6억8800만원에 손바뀜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를 발표하면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지난해 주택시장의 악재로 작용했던 기준금리 역시 올 1월 이후 추가 인상 없이 동결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주택 매수심리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수도권 부동산 경기사 살아나는 가운데 4분기 분양을 앞둔 아파트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이 시공하는 ‘고촌센트럴자이’ 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 신곡6지구 A3블록에 공급되는 ‘고촌센트럴자이’ 는 아파트 전용 63~105㎡ 총 1297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후분양 단지로 내년 6월 입주가 가능하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 적용돼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고촌역 이용시 마곡지구·여의도 등지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보름초·신곡초·신곡중 등 각급 학교가 가깝고 고촌근린공원·인향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제공. GS건설)
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제공. GS건설)

현대건설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의 견본주택을 이달 개관했다. 아파트 전용 58~59㎡ 총 9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보거리에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상도근린공원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DL이앤씨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의 견본주택을 최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아파트 전용 59~104㎡ 총 1458가구 규모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가칭) 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음초등학교가 가깝고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등 대형마트도 지근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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