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5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축소(Reduce)' 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0만원도 그대로 지속했다. 현 주가 28만7000원 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원, 842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이 전년비 41% 감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전동공구율 양극재는 수요 부진, 전기차용 양극재는 물량 증가 불구 판가하락으로 예상보다 낮은 이익률 기록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리튬 가격 급락 불구 의미 있는 반등은 당분간 어렵다"며 "재고 증가와 중국, 유럽의 전기차 수요 증가 폭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공격적 증설로 중장기 마진율 상승이 제한될 수 있고, 내년 유럽향 수요는 부진, 미국의 전기차 판매 성장 속도에 따라 실적 가시성 여부 달려있다"며 "현 주가는 과매수 영역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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