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8일 하나기술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40% 상향 조정했다. 연초 이후 주가가 이미 137% 랠리를 보였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심원용/정용진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아시아 고객사향 1724억원 대형 수주가 주가 반등의 트리거로 작용했다"며 "향후 글로벌향 신규 턴키 수주와 차세대 공정 기술력 입증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특히 "주요 고객사인 Freyr는 2Q23 실적발표에서 스케줄을 구체화했다"며 "Giga America 초기 라인 Phase 1a 2.5GWh(최종 38GWh)에 대해 4Q23에 최종투자결정 및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르웨이 Giga Arctic(29GWh)도 외관 공사가 진행됐으며, 북미 투자 이후 연이은 투자 집행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하나기술 전체 신규 수주액은 8,633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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