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우크라이나 재건 수주까지 늘고 있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IBK투자증권은 18일 효성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는 종전 18만원에서 24만원으로 33.3% 상향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우선 효성중공업이 이번 3분기 고마진 수주의 실적 반영이 지속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27% 늘어난 9975억원,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30% 늘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전력기기 수주가 끌고 가고 있는 중공업 부문의 실적 기여가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중공업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대비 40% 증가한 6036억원,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5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0.5%포인트 높은 8.3%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 영업이익률 7.3%보다 1%포인트 높다. 

이상현 연구원은 "상반기말 기준 중공업부문 수주잔고는 3.5조원으로 2022년말 3.3조원 대비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역별로는 유럽 40%, 중동 25%, 북미 20%, 기타 15%로 파악된다"며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송배전망 노후화에 따른 전력 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중공업부문 전력기기 수요증가, 고마진 위주 선별수주, 미국 생산법인 정상화 등으로 실적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유럽은 초고압 변압기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유럽, 북유럽 중심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동유럽 수주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