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손 뗀 카프로, 결국 워크아웃 신청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카프로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을 결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유동성 부족에 따른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부담을 해소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한국산업은행이 주채권은행이다. 

한편 카프로는 실적 악화와 함께 대주주였던 효성이 상반기 지분 13%(510만주)를 전액 처분하는 등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표류하기 시작했다.

생산 할수록 적자가 커지는 탓에 공장 가동을 멈추기도 했다. 

이에 회사는 자구책으로 회사 매각을 추진해 왔다.

6월말 기준 대주주는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지분 9.56%를 보유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효성티앤씨가 13%로 대주주였지만, 효성이 순차적으로 지분 전량을 처분하면서 주가 역시 곤두박질했다. 

 * 카프로 일봉 차트. 최저가를 찍은 지난 4월 중순 전후로 효성이 보유지분 13% 전량을 순차적으로 내다 판 시기이다. 작년말 결산에서 효성이 책정했던 카프로의 장부가는 100억원 수준에 달했다.
 * 카프로 일봉 차트. 최저가를 찍은 지난 4월 중순 전후로 효성이 보유지분 13% 전량을 순차적으로 내다 판 시기이다. 작년말 결산에서 효성이 책정했던 카프로의 장부가는 100억원 수준에 달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