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최대주주가 또 불타기 나섰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곽동신 부회장 33억원 자사주 매입..7월말 이어 두번째

한미반도체 최대주주인 곽동신 부회장이 또다시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고가 부근에서 매수에 나섰다. 

1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곽동신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두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 5만6000주를 매입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0.06%다. 

3만6000주를 주당 5만8250원씩 총 21억원에 사들였고, 2만주는 주당 5만9447원씩 총 12억원을 들였다. 

곽동신 부회장은 한미반도체 최대주주 본인으로 이번 매입에 따라 보유 지분은 35.59%로 증가했다. 

곽 부회장은 이에 앞선 지난 7월24일에도 1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회사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 바 있다. 

당시 주가가 최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던 때였는데 회사 주가는 짧은 조정을 받은 뒤 다시금 최고가를 경신했다. 

1일 매입 여기 주가 흐름은 당시와 비슷하다. 지난달 22일 한미반도체는 장중 6만33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6% 가량 조정을 받은 상태다. 

특히 한미반도체는 이날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장비인 '듀얼 TC 본더 1.0 드래곤'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총 416억원어치의 장비를 납품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HBM 수요 확대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한미반도체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쳐오던 상황에서 기다리던 수주 계약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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