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목표가 '7만원→10만원'으로 상향

경제·금융 |입력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신한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제약관련주 중에서 가장 투자 유망한 종목(톱픽스)으로 꼽았다. 

30일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57억원(YoY +2.6%,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273억원(+61.2%, OPM 5.5%)를 달성했다"며 올해초부터 회사가 주장한 수익성 개선 기조를 2분기에도 증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판매제품 중 로수바미브 등 개량 신약의 성장 및 생활유통사업 품목 구조조정, 고수익성 채널로 판매 집중 등 다양한 요인들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정 애널리스트는 "사업부 실적을 전반적으로 상향하고, 레이저티닙의 가치를 재조정했다"며 "이전 자료에서 1조 9,883억원의 가치로 목표주가에 반영되었던 레이저티닙은 국내가치를 추가하면서 총 3조 5,511억원의 가치로 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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