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중국은 경제적 시한폭탄"

산업 | 김상도  기자 |입력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가리켜 시한폭탄이라고 지칭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가리켜 시한폭탄이라고 지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경제 문제로 인해 중국을 '똑딱 거리는 시한 폭탄'이라고 지칭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의 대국이 낮은 성장 때문에 "곤경에 처했다"며 "나쁜 사람들이 문제를 겪을 때 그들은 나쁜 일을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논평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주요 지정학적 라이벌에 대해 비평한 가장 놀라운 코멘트 중 일부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유타에서 열린 정치 기금 모금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는데, 지난 6월 또 다른 모금 행사에서 시진핑 주석을 '독재자'라고 지칭한 발언을 연상케 했다.

중국은 이번 발언을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 국무장관 앤서니 블링컨이 1979년 공식 관계가 수립된 이후 중국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표현한데 이어 나온 것이다.

중국의 소비 부문은 디플레이션에 빠졌고, 생산은 7월에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중국은 세계 다른 곳의 인플레이션과는 대조적으로 소비자 물가와 임금이 정체된 훨씬 더 느린 경제 성장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곤경에 처해 있다”고 말하면서 "중국을 해치고 싶지 않고 중국과 합리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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